저의 예쁜 강아지가 여섯살인데요ㆍ 비오는 날 아침에 했던 말이랍니다ㆍ “할머니! 비 소리는 들리는데 비 그림이 안보여! ”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밤새 비가 내린것같습니다ㆍ 잠시동안 퍼부었던 소나기가 아니라 땅속까지 깊이 적셔주는 가뭄 해갈의 고마운 비요ㆍ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오늘도 좋은 기운을 풍기며 살아봅시다

매일 매일 앙꼬에 출석하는 일이 흥미롭기도 하고 올라온 글 읽는것도 재미있습니다ㆍ 댓글은 적당히 쓰고 하트는 무한입니다그런데 그 중에서도 이전글 중에 하트 수가 적은글을 골라서 올려줍니다ㆍ 나중에 쓴 글에 묻혀 숨어있어서 하트를 못받은것이 안스러워서요ㆍ

매미들이 노래하는건지? 우는건지? 오늘 아침에는 찬바람이 들어와서 아니 벌써 가을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ㆍ 초복이라는데 몸 보신 잘 하시고 건강하게 보냅시다

“닥터로이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ㆍ 나이가 들어갈 수록 책 읽는것보다 드라마보는것이 쉽고 재미있어지니 어찌하나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앙코로 대박 나길 꿈꾸는 우리 모든 회원들에게 진짜 대박이 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ㆍ 숨 막히게 기뻐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

매 순간 행복한것도 아닌데 어쩌자고 세월은 이리도 빠른지! 나이만큼 빠르게 간다더니 그 말에 실감하고 살고 있습니다ㆍ 후회없이 여한없이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인생은 일장 춘몽이라 그 누가 말했던가! 하룻밤 꿈같은 인생인것을~~!!! 우리 앙꼬님들 멋지게 살아봅시다

요즘에는 예의바르고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만 보여도 아주 크게 빛나는것 같아요ㆍ내게도 소중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중요하다는것을 생각하는건 아주 기본일것 같은데 그게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착찹해집니다

저는 아들이 조금 밉습니다ㆍ 왜 미운가ㆍ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은 많으면서 일 하기는 싫어하니까요ㆍ 돈을 벌기위해서는 힘든것, 하기싫은것, 스트레스등을 이겨 내야되는거 아닐까요?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식 고생하는걸 좋아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아닌건 아니지않나요?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를 마중하기위해 곡성역에 갔습니다ㆍ “간이역”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골정서라고 해야될까요? 사랑하는 남녀가 헤어질 때 눈물흘리며 떠나 보내는 영화속의 한 장면 같은 간이역의 풍경이 새로웠습니다

서울 사는 친구가 전남 곡성에 일보러 내려온다네요ㆍ 고교 시절 삼총사 중 한 명이거든요 먼데서 사니 일부러 만나기는 어렵고 횡재한 기분으로 마중 나갈겁니다ㆍ 즐거운 드라이브가 되겠습니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말합니다ㆍ 일과 마치고 잠자리에 누웠을때 잠들기직전 ” 아 편안하다”라고 느끼는 그 순간이라고 말합니다ㆍ

젊은 남편은 일터로 나갈것이고 퇴직자는 다른 볼 일있어 집에서 나갈 때 “나 갈께 또는 갔다올께!”라고 하지요? 그런데요 반드시 갔다올께! 라고 말 하세요ㆍ 안오면 안되잖아요ㆍ

젊었을때는 이 친구 저친구 엥긴대로 다 만났는데 나이들어보니 생각이 바뀝디다ㆍ한 마디로 만나면 기분좋은사람ㆍ 곧 좋은친구였어요ㆍ 좋은 사람 만나는것도 쉽지않으니까요 이 글을 읽어 주는 모든이를 사랑합니다

남의 편을 줄여서 남편이라 한다지요? 젊어서는 처자식 먹여살리려고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침일찍 일터에 나갔고 나이들어 퇴직하니 까딱 잘못하면 간덩이가 부었네ㆍ 찬밥신세되네 등등 ᆢ 마누라 한테 핀잔 안들으려고 설겆이도 한답니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하겠지요? 지금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일상 만들어가요

시간이 소중하고 오늘 하루 또한 돈처럼 소중한데 막상 오늘이 주어지면 이 돈같은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행복할건지 모르겠어요

남편의 모임 총무가 원금은 보장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회비 천만원을 콕플레이에 투자했답니다ㆍ 지금 현재 1/7 토막 났다고 해요ㆍ 본인의 자본과 그 자녀들 지인들에게도 권유해서 투자를 한것 같은데 정말 큰일났지요? 그러나 앙코는 투자없이 기쁨을 주고있네요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는 말이 있죠? 노인들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거짓말이랍니다ㆍ 우리 앙코님들 행복하게 살아요

세월이 너무 빠르다ㆍ 그래서 한 시간 한 시간이 말도 못하게 소중해서 알차게 보내고 싶은 욕망은 강한데 해가 지고 저녁이 되어 하루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것 같은 기분이 든다ㆍ허무하다

요즘 젊은이들은 yes ,no 가 분명하다ㆍ 그래서 어떤 어르신들은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ㆍ 냉철하다보니 자칫 배려심이 없는것처럼 보일수도 있다ㆍ 그래서인지 예의바른 젊은이를 보면 감동스럽고 유난히 돋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멋지게 살고 싶겠죠? 어떤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걸 누리는게 멋진 인생이라 생각하기도 하죠ㆍ 제가 생각하는 멋진 인생은 배려심 많은 사람이 멋지게 보일것같아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