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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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

앙꼬 만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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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가슴 다 망가지기 전에 세상에 물들어 통째로 무너져내리기 전에 첫 아침 맑은 바람 불고 다니는 고운 사람 하나 마나고 싶다

그리움나무

모든 이파리는 귀다 그리운 이의 발푸니 걸음조차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돋음 미세한 바람 한점도 놓치지 않았으나 회답은 메아리 인 양 멀기만 해

발왕산에 가보셨나요

용평 발왕산 꼭대기 부챗날 같은 숲 굽어보면 곤도라를 타고 올라갔더니 전망대 이층 식당 벽을 여기 누구 왔다 간다 하고 빼곡이 매운 이름들 주에 톰 잊을 수 없는 글귀 하나

기차를 타고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본다 늘 지나치던 저 거울 숲도 훨씬 깊고 그윽하며 양지바른 산허리 낮은 무덤속 주인들 나와 오늘도 모두 앙꼬를 사랑하며 즐거운 하루되세요

기차는 간다

기차는 지나가고 밤꽃은 지고 밤꽃은 지고 꽃지리도 지네 오 오 나보다 더 그리운 것도 가지만 나는 남네 기차는 가네 내 몸 속에 들어온 너의 모을 추억하거나 그리운 것들은 그리운 것들끼리

계묘년

2023년 계묘년1월2일 월요일 새해에는 모두바라는 소원성취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를도 앙꼬체굴에 푹빠저 시간가는줄모르고 즐겁게 시간보내고있습니다

빛나는 길

길 길 멀리 돌아 나간 길에 푸른 하늘이 깃발처럼 그립다 인샘은 길이다 사랑은길이다 쉬어서 쉬어서오늘도 우리는 길을 걸어보리니

거리에서

내 몸의 사방에 플러그기 빠져 나와있다 탯줄 같은 그 픈러그들을 매단 채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비린 공기가 프러그 끝에 주렁주렁

강물에 띄위 보내는 추억

이제 돌아서야 할 시간이다 그동안 간직했던 그대와의 기억들 가울에 한줌 띄워 보냅니다 이거미 우리의 인연이겠지요 숭ㅓㅂㅅ이 많은 시간을

먼 길

함께가자 먼 길 너와 함께라면 멀어도 가깝고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다운길 나도 그 길 위에에서 나무가 되고

그리우에 대해

기다리면 별이 된단다 슬픔 한 조각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은 쓸쓸한 편지라도 쓰자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보다 외로웠던 시간이 많았을까 그대 뒷모습

네 마음속믜 산

당신을 알민 내 마음속에 커다란 산이 하나 생겼습니다 항삼 푸르게 우리의 사랑을 지켜줄 소나무숲도있고 너무나 기쁠 때 보일수있는

시립점자도서관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 영락공원에 오면 고쳐써야한다 산자락 갈피 볼록볼록한 점자책 똑 같은 치묵의 온정이 아니다 할 말도 많고 들을 말도 많아

그대의 날

그대는 왜 태어 났는가 이 깜깜세상 그대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되고 모든 길의에 해는 빛나는데 그대 오늘 무엇을 꿈꾸는가

여우 사이

나무와 나무 사이 섬과 섬 새 사람과 사람 사이 어디에나 사이가있다 여우와 여우 사이 별과 별 사이 마음과 마음 사이 그 새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

행복

오늘은 용돈이 든든하다 낡은 신발이니마 닦아 신자 헌오 이나마 다려 입자 털어입자 산책을하자 북한산성행 버스를 타보자 안양행도 타보자 나는 행복하다

오늘도 걷자

오늘도 걷지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삽니다 아치에 잠을자는 사라은 꿈을꾸지만 아치에 깨어있는 사라은 꾸을 이룹니다 오늘도 열심히 걸어요 그 꿈을 향해서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날

겨울 바다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의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주코 없었네 그대 생각을 핬건만도 매운 해푸메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의 불 물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

오늘 우리 같은 능금

그늘의 음습한 곳에 고운 꽃도 달콤한 열매도 없음이니 과명한 빛의 푸만이 사랑의 엸매를 맞게 함이라 빛으로 오시는 님 내 온 모에 투사되시어 영그는 일매 탐스러이

기다림의 시

그대 기우는 그믐달 새벽별 사이로 바람처럼 오는가 물결처럼 오는가 무수한 불면의 밤 떨어져 쌓인 흰꽃 밟으며 오는

산에 언덕에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화사한 그의 꽃 산에 어덕에 피어날지엉 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 맑은 그 숨결 들에 숲 속에 살아갈지어이

눈이내려 세상에 쌓이듯 내사랑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널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 너의 너의 마음에 쌓일 수 있다면 좋겠다 눈이 온 세사믈 하얐게 빛나게 하듯이

안개 속에서

이상하다 안개 속을버니는 것은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나무들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혼자다 세겨는 친구들로 가득차 있었다

생 의 감각

여명에서 종이 우린다 새벽별이 반작이고 사람들이 같이 산다는 것이다 닭이 운다 개가 짖는다 오는 사라이 있고 가는 사라이 있다 오는 사람이 내게로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