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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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old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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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비가

안녕하세요 또다시 비가 내리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습기때문에 짜증 내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산다는 것 / 박 경리

산다는 것 / 박경리 체하면 바늘로 손톱 밑 찔러서 피 내고 감기 들면 바쁜 듯이 뜰 안을 왔다 갔다 상처 나면 소독하고 밴드 하나 붙이고 ​ 정말 병원에는 가기 싫었다 약도 죽어라고 안 먹었다 인명재천 나를 달래는 데 그보다 생광스런 말이 또 있었을까 ​ 팔십이 가까워지고 어느 날부터 아침마다 나는 혈압약을 꼬박꼬박 먹게 되었다 어쩐지 민망하고

유 혹

♡ 유혹 아메리카대륙 남미에 서식하는 ‘부시 마스터’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독사입니다. 특히 ‘부시 마스터’가 숲을 기어 다닐 때면 오색찬란한 빛을 갖고 있는데 햇빛이 반사되면 그 모습이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 뱀을 보고 학자들은 이처럼 아름다운 뱀은 없을 것이라 말하며 ‘숲 속의 주인공’이라는 별칭도 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뱀은 물리면 10분 안에 숨을 거둘 정도로 위험한 맹독을

가을비가 주룩주룩

입추를 지났으니 가을비가 되어 내리네요 마음도 벌써 단풍속으로 들어 가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 충전하시고 건강 하세요

반가워요

오늘도 어제와 다르지 않은 또 다른 하루가 금요일 이라는 시작 되었습니다. 열심히 근무 하시고 일주일을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토요일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 앙꼬!

인사

병원에 가는 날이라 일찍 잠에서 깼어요. 날씨는 습하고 여전히 덥네요. 무튼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하루의 시작이길 바래유. 일상이 언제나 행복의 그때 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를 보냅니다.

나이가 아닌 생각이 문제

♡ 나이가 아닌 생각이 문제 미국의 어느 70대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일과는 그저 할 일 없이 멍하니 앉아서 하늘만 쳐다보거나 다른 노인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자원봉사자가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그렇게 앉아 계시는 것보다 그림을 배워보시면 어떠세요?” “내가 그림을 그린다고… 지금까지 제대로 그림을 배운 적도 없고, 더욱이 지금 뭘 배우기에는 나이가 많아서 너무

♡ ‘톨스토이’의 후회

♡ ‘톨스토이’의 후회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주막에 들렀을 때 일입니다.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주막을 나오려 할 때, 병중에 있던 주막집 어린 딸이 ‘톨스토이’의 빨간 가방이 갖고 싶어, 자신의 어머니에게 조르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이를 본 톨스토이는 본인이 여행 중이고 가방 안에 짐이 있었기에 아이에게 줄 수 없다고 하고, 대신

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지 더운 날이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요 즐겁고 산뜻한 마음으로 휴일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녁에는 하늘에서 물방울을 보내 준다니 시원 하겠습니다 희망을 갖고 고고

인사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조심하시구요 탐욕은 모든것을 얻고자 욕심내기 때문에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게 됩니다.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적당히 양보 하는 자세도 필요하겠지요 폭염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과유불급

♡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의 제자 중 한 명이 내면의 성숙에 진력하지 않고 허영에 가득 차 외모를 꾸미는 것에만 신경 쓰자 하루는 그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반성하기는커녕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는 그만한 물질이 있어 쓰는데 무슨 잘못입니까?” 그러자 ‘제논’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소금이 많다고

밝은 마음, 밝은 말씨

[밝은 마음, 밝은 말씨 / 이해인] 요즘 내가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밝은 표정, 밝은 말씨로 옆 사람 까지도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를 나눌 때 한결같이 밝은 음성으로 정성스럽고 친절한 말씨를 쓰는 몇 사람의 친지를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가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이쪽에서 훤히

공감과 배려

[공감과 배려] 40대 후반의 J 변호사는 어느 날 지인의 장례식장에 문상을 마치고 나오다가 다른 방 빈소에 유치원생 같은 아이의 영정사진을 보았다. 조문객은 아무도 없었고 아이의 부모 같은 젊은 부부만 상복을 입은 두 개의 섬처럼 적막하게 앉아 있었다. J변호사는 조용히 들어가 아이의 영정에 분향하고 절을 한 뒤 상주인 부모에게 말했다. “지나다가 모르지만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워

따뜻한 날씨

오늘은 행복하고 즐거운 날. 덥지만 따뜻하고 마을을 열어 베풀수있는 하루라서 행복합니다

선장과 갈매기의 우정

♡ 선장과 갈매기의 우정 2005년 미국 버지니아주 햄프터 항구, 56세 어부 ‘마코스키’는 이날도 바다 한가운데서 랍스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물을 끌어올릴 때면 하늘을 배회하던 갈매기들이 몰려왔고 그물에서 떨어지는 생선을 낚아채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의 갈매기가 선장실 앞 뱃머리로 걸어오며 그를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마코스키’는 그런 갈매기에게 생선을 직접 건네주었고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먹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멀리가는향기

♡멀리 가는 향기 향원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마음이 청정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이곳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대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져 오는 정자였다. 어느 날 어진 임금께서 길을 가다가 이 정자에서 쉬게 되었다. 이때 미풍에 얹혀 슬쩍 지나가는 향기가 있었다. 기가 막힌 향기였다. 임금은 수행 신하들을 불러서 부근에 피어 있는 여러 꽃을 꺾어 오도록 했다. 신하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퇴근

무더운 날씨에 모두모두 건강하시죠 물에 발 담그러 퇴근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푹 자야지요 여러분 깊은 숙면 취하세요

임갈굴정

♡ 임갈굴정(臨渴掘井)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간절함의 차이 입니다. 간절한 만큼 꼭이루어 집니다. 한 마리의 여우가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우는 토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 여우는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뛰었지만 토끼는 살기 위해 뛰었기 때문 입니다. “이것이 바로 간절함의 차이 입니다.” 간절함은 성공의 씨앗 입니다. 간절함이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합니다. 간절함은

타인의 짐

♡ 타인의 짐 살다보면 이런 생각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들 평탄하게 잘들 살아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늘 어려울까? 저 사람은 아우토반 고속도로처럼 잘 나가는데 내 길은 왜 만날 울퉁불퉁 가시밭길인가…” 그렇게 우리들은 남의 손에 쥔 떡을 크게 보고 내 손에 쥔 액(厄)을 더 크게 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가진 것을 질투하고 그

새엄마와 내복 세벌

♡새엄마와 내복 세벌 내가 열두 살이 되던 이른 봄, 엄마는 나와 오빠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당시 중학생인 오빠와 초등학교 5학년인 나를 아빠에게 부탁한다며 눈물짓던 마지막 길.. 남겨진 건 엄마에 대한 추억과 사진 한 장. 엄마는 사진 속에서 늘 같은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아빠는 그렇게 엄마의 몫까지 채워가며 우리 남매를 길러야만 했다. 그게 힘겨워서였을까? 중학생이 되던

108번뇌의 의미

💢 *108 번뇌의 의미*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 놈아!” “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 “허허, 이 놈 봐라, 세속에서 산

접시꽃 당신 / 도종환

접시꽃 당신 /도종환 ​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 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들을 기다려야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 덮은 망촛대와 잡풀가에

하루는 짧은 인생

[하루는 짧은 인생] 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같이

편견

♡ 편견 어느 마을에 부잣집 아들이 소금 장수 집 딸과 사랑에 빠져, 그녀와 혼인을 하려고 했습니다.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집을 무시하며 심하게 반대했지만, 아들은 ‘그 여자가 아니면 장가들지 않겠다’라고 우겨 힘겹게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혼인을 반대한 부잣집에서는 며느리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시집살이가 어찌나 지독한지 마을 전체에 소문이 자자했고,소금 장수 부부도 그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