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빠진 美 남성…“사타구니 털 뽑다가?”
미국 텍사스의 한 남성이 사타구니에 난 털을 뽑았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사연이 알려졌다. 당시 의료진은 그가 깨어날 확률이 4%에 불과하다고 했으나 다행히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스티븐 스피날레는 지난 2022년 말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사타구니 부위의 인그로운 헤어(살 안에서 자라난 털)를 제거하려다 세균에 감염된 탓이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신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