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일 화요일]
💚오월의 하루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가슴에 등을 기댄 채
라이너 마리아 릴케처럼
오월을 바라보고 싶다.
손보다 먼저 내민 마음으로
내 심장의 거리에서 가까운
마이산의 꽃밭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오월의 하루를
온전히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마지막 남은 인생의 울림이
참 맑을 것 같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수십 번, 수만 번의 그리움이
눈물방울의 숫자보다
뜨겁게 꽃으로 피어나는 5월
단 하루 만이라도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 이 삭 빛 –
5월 셋째날 화요일 아침~~!!
화사한 미소와 함께 매순간 감사하는 여유와 달콤한 행복이 머무는 5월의 멋진 하루이길~~!!*
🎶[MV]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https://youtu.be/mCFiCZXN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