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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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남의 일이 아니다.

잠시 후 앞서 차에서 내린 대리 기사가 다가 오더니 교장선생님이 갑자기 운전하는 바람에 차로 팔을 다쳤다며 언성을 높이며 한손으로 팔을 받쳐 드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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