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더 걸어가야 할까?
어디까지 더 걸어가야 할까?
천 번째 걸음을 내딛으며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내 계속 걷기로 다짐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한 걸음의 위대함을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내가 좋아지고,
한 걸음을 멈추고 나면 내가 녹슨다는 것을.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새 세상이 보이고.
한 걸음을 멈추면 새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을.
또 걸을 겁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내일은 더 좋아질 겁니다.
내일은 더 새로워질 겁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