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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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시화호
석양무렵 초승달을 품은 석양은
멋지다
붉게 물든 노을은
붉은단풍이 무색할 정도
시원하고 속이 후련하다
바다는 엄마의 마음
모든것을 품어 안고
흐른다
그마음 반만이라도
가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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