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오늘 점심으로 수육이 나왔습니다…!!
간만에 먹는 수육이라 다른때보다 엄청 많이 먹었지요..
식사중에 회사동생에게 제가 얘기 합니다.. 설마 오늘
저녁 집사람이 수육 해놓진 않았겠지….? 가끔식 회사 점심
식단을 집사람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똑같은 메뉴를 해놓거든요. ㅋ
처음 몇번은 그냥 웃으며 말안하고 맛잇게 먹었지만.. 이게..너무도
같은 메뉴를 잘 해놓아 웃음을 빵 터뜨리는 날이 많았고..
일주일치 회사 식단을 집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저녁거리 생각 안날때
참고하라고요 ㅎㅎ 겹치지도 않게 하라는 의미에서도 그렇구요..
그.. 그런데.. 오늘도 귀신같이 수육을.. 해 놓으셨네요 ㅋㅋㅋ
그런데 집사람이 하는 수육이 더 맛나기에.. 그 정성을 봐서
또 맛나게 먹어야 겠지요!!!!! 반찬 투정하면 쫒겨 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