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懷徳)
어진이는 가슴에 德(덕)을 품고, 어리석은 사람은 늘 가슴에 권력과 재물을 탐하며, 어진이는 잘못했으면 형벌을 받을 생각을 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혜택을 받을 궁리만 합니다.
이인편에 나오는 공자님의 말씀으로 덕(德)은 곧 ‘득 (得 : 얻음)’ 입니다.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무언가 좋은 일을 얻는다면 그 얻음이 바로 德인데, 그 덕은 언젠가는 내게로 돌아와 나의 얻음이 됩니다.
어진 사람은 늘 이런 德을 품고 살며, 먼저 남에게 베푸는 이타적 삶을 사는 것입이다.
이에 반해 어리석은 이는 富의 상징인 많은 재물을 소유할 생각만을 품고 삽니다.
가슴에 德(덕)을 품고 살면 재물은 자연스럽 게 들어올 수 있지만, 늘 재물만 가슴에 품고 살면 德은 물론 재물도 들어오지 않는다.
설령, 땅이나 돈이 많다고 해도 德이 없으면 재물을 잠시 지키는 노예일 뿐이다.
德으로써 富를 빛나게 해야 가치 있고 후세 에도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남길 수 있을것
입니다.
페친님! 찬란한 오월에도, 오늘 하루도 모든 일은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