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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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퇴2직한 친구들 몇 명과 모임이 있었다.
그 중 한 친구가 불쑥 이런 말을 했다.

“비록 1급 공무원 밖에 못 했지만 말이야!”

기가 꺾여 있는 그의 옆에는 장관 출신 친구가 앉아 있었다. 1급이면 모두 부러워하는 고위직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그는 장관을 한 친구를 의식하고 불행하게 여기는 것 같았다.

장관을 했던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 넉 달 만에 쫓겨났어! 엊그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그때 데리고 있던 부하를 만났어! 나보고 의아한 얼굴로 ‘장관님도 지하철을 타십니까?’ 하고, 묻더라구! 장관 괜히 했어! 그것 때문에 사는데 오히려 부담이 돼!”

장군을 지낸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장군을 했는지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해!
아스라한 옛날에 병정놀이를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장군으로 그가 예편을 하고도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한 재벌그룹의 노 회장과 얘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조선 최고부자의 아들이었다.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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