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금요일! 보랏빛 엽서로 아침인사 드립니다!
만춘(晩春)의 봄기운 가득~
보랏빛 라일락 꽃이 피는
4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신년 덕담을 나눈게 바로 어제같은데
왜 이리 세월이 빠른지요~^^
4월 잘 살아내고 계신 우리 벗님들께
보랏빛 엽서에 마음담아
아침인사 올리옵니다^^
🙏 4월을 살고있는 그대에게 🙏
4월을 살고있는 그대여!
시간은 세월로 떠나고
4월은 깊어 봄의 끝자락에 매달렸다.
만춘(晩春)의 입맞춤은
라일락 향기로 가득하고
질투하는 비바람은
가슴으로 여민다.
언약 없이 떠나버린
가느다란 벚꽃 추억
못 다한 4월의 사랑은
시리도록 그립다.
4월의 그대
떠나는 걸음 무거울라 치면
가벼운 날개 파닥이는 나비 되어
내 빈 가슴 자리에 쉬어 가시게
4월의 그대
그대 위하여 내 빈 가슴 밭에
향 진한 꽃 한송이 피워 놓으리다.
– 추다영
4월을 살아가는 우리님들께~
보랏빛엽서에 마음담아 드리는
안부인사로 당신의 오늘 하루가
보랏빛 진한 향으로 촉촉해지시길 바래봅니다.
벚꽃이 너무 짧고 아쉽게 지나갔지만,
보랏빛 라일락 꽃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고~
오늘도 좋은 사람 만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