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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번 좋은글..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날 때
생각나는 그대가 있어서
참 따뜻합니다.

하루가 저물어 갈 때
수고했단 정겨운 말 한마디
상큼한 향기로 안겨 오지요.

잠 못들은 날에는
어찌 아셨을까요
별빛으로 달빛으로
찾아오시는 그대.

이제 내가
그대를 밝게 비춰주는
별이 되고 달이 될게요.

낮엔 해님처럼

늘 그렇게 사랑할게요.

– 김인숙,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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