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명유튜버들을 통해서 이라고 불리워졌던 가상화폐 채굴업체 에슬롯미가 지난 6월 초 길었던 연휴를 앞둔 지난 6월 3일 금요일 새벽 1시 30분을 기점으로 모든 오픈 카톡방들이 없어짐과 동시에 해당업체의 운영진들 또한 잠적하고야 말았습니다.
대대적으로 전광판 광고까지 하던 대담함을 보였던 에슬롯미는 해당사업에 대한 홍보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이나 대외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을 통해 신뢰를 심어주는데 성공할 수 있었고, 결국 수백만원대에서 수십억대까지 투자자들까지 약 3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가상화폐 채굴기계를 임대, 판매, 대여해주고 채굴되는 가상화폐에 대한 수익금을 나누어준다고 하는 플랫폼을 주장하였고, 10만원 상당의 기계를 대여하게 될 경우 24시간 후에는 5천원이 들어왔고, 90만원 상당의 채굴기계를 임대하게 되면 한달 후 35만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왔습니다.
하위 투자자를 데려오게 되면 다단계 방식으로 커미션을 지급해주는 피라미드 다단계 시스템 또한 존재했기에 해당사업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한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에슬롯미 측에서 직접 운영하던 단체카톡방을 없애고, 운영진이 잠적하기 직전인 5월에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한 투자수익 커미션 정책을 3배이상 높였고, 투자금 기준금액을 대폭 낮추는 등 최근까지도 투자자 유치에 집중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에슬롯미(애슬롯미)측에서는 현재 홈페이지, 오픈카톡방 등 기존에 운영해왔던 온라인 상 모든 접속매체가 사라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