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늦은시간이지만
시인 ‘정현주’의 중년은 아름답다
라는 시한편을 적어넣습니다.
젊지는 않지만
가슴에 젊음이 있다.
청초한 꽃이 아니어도
수수한 매력이 있고,
세월의 흔적들은
온화한 주름도 만들었다.
긴장 하지않는 편안한
중년의 여유가 있고,
알려고 하지 않아도
눈치로 아는 지혜도 있다.
섭섭함을 삭힐줄 아는
넉넉함이 있고,
비난하기 보다는
이해하는 가슴이 있다.
소소한 것에 감동하는
중년이 그래서 아름답다.
그래서 그대도 아름답다.
종일 비내리는 날씨였네요.
오늘도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