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장모님이 돌아가셨다.
난 미극에 있거 장모님은 한국에서 돌아가셔서 아내만 먼저가고 난 11일 에 한국들어간다.
미국에 있는 직장동료나 지인들이 애사와 경사거 겹쳤기에 조의금도 내야하고 축의금도 내야하니 한거번에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고 부담스러워 하는 것같다.
아이고…그럴것 같다. 봉투를 받으면서도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고 마음이 편치않다.
그러나 어쩌랴 두가지다 인간사에 겪는 자연적인 일인걸 되돌릴 수는 없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