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용돈을 모았었다. 오늘 아침에 몽땅 쓸 수 밖에 없었다. 나를 위해 살아도 모자를 판에 말이다. ㅎㅎ.. 이러면 티끌을 전혀 모을 필요가 없겠다. 그래도 어쩔까나. 이거라도 모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