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해 즉시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이후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업체 목록입니다.
10대 중 7대 정도가 미국산 자동차입니다.
아우디·볼보 등 외국산 전기차는 손에 꼽히는 수준입니다.
이런 식의 ‘전기차 차별’ 정책, 다른 나라들은 이미 예전부터 시행해왔다는데 사실일까.
우리나라도 가격을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는 있지만, 대표적 외국산 전기차인 테슬라가 가격을 낮추면서 효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특정 기술이나 차종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더 주기도 난감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