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맹구가 아빠, 엄마를 따라 처음으로 교회를 나갔다.
예배 시간에 교회에 온 모두와 아빠 엄마가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아버지, ~~~ 를 주옵시고~~ ”
맹구도 중얼거렸다.,
“하나님 할아버지~~ ???…”
그 말을 들은 아빠가 맹구에게 조용한 소리로 말했다.
“애야 ~! 모든 사람이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 거란다.
그러니까 너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해야 되는거야~!!”
“그럼, 하나님은 아빠 엄마한테도, 또 나 한테도 아버지야?? ”
“물론이지..”
그러지 맹구가 의젓한 목소리로 아빠에게 말하기를….
“알았어,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