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05:13
한울
나 없는 사이
웅크리고 있던 겨울은 떠나고
봄이 새록새록 움트고 있었다.
아니,
눈 깜박할 사이에
벌써 봄날이 흐르고 있었다.
꽃은 바람에 날리고 있었지만
그 자리엔 초록 잎새가 싱그럽다.
잠깐 당신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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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한울
나 없는 사이
웅크리고 있던 겨울은 떠나고
봄이 새록새록 움트고 있었다.
아니,
눈 깜박할 사이에
벌써 봄날이 흐르고 있었다.
꽃은 바람에 날리고 있었지만
그 자리엔 초록 잎새가 싱그럽다.
잠깐 당신을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