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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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

가슴에 묻어둔
당신의 항기,,

눈뜨면
당신이 꽃으로 핀다
눈을 감아도,,

내딛는 걸음마다
설레였던 아침,,

싱거운 햇살로
너는 잠든다,,

끝내 바람은 깨우지도
불지도 않았다,,

단 한번에 가슴도
흔들지 못했다,,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지던,,

지친 하루가
서녘을 넘고있다,,

바람부는 날에
이슬로 오는

한잔에 그리움을
비우고,,

내가 너에게
벗어 던졌던 고독을
꺼내 입는다,,

그랬다
세월은 사랑의 날개를
병들게 했다,,

나는 강물처럼 쉴세없이
너에게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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