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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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

회색빛 하늘로
잠드는,,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혔다,,

산들은
하얀 바람을 맞고도
뜨거웠는지,,

강물에 몸을 던져
한폭에 산수화를 그렸다,,

해저무는 서녘
하늘로,,

아른 거리며 찾아든
한줌에 그리움,,

추억에 음계처럼
물살로 흐르며,,

강가로 부는
파문에 노래

바람은 왜 또
붉은 꽃잎으로 부는지,,

다시 오는가
봄이 오는가

내가 부른다고 돌아올
봄은 아니지,,

하지만
내게도

꽃한송이 피어있던
아름다운 봄은있다

늘 그리워할
한편에 시로

또 외로움을 견디다
서글퍼지면,,

울컥 눈물이
날때도,,

그대 들리는가
그대 보았는가

그리움을 걷고 있는
내 심장에 소리,,

그대 없이도 꽃은피고
봄이 오는걸,,

나 살다가
봄 맞이 하는 날,,

개울가에 나가
미나리 한줌,,

쑥도
망탱이 가득 캐서,,

고슬 고슬 떡도 쪄내고
쑥국도 한솥,,

봄 한상 차려
보리라,,

그리고
봄을 노래 하리라,,

꽃처럼
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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