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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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누군가 그리운 이름 부르고 싶다
파도소리 가슴저미는 땅끝에 서면
누군가 그리운 이름 부르고 싶다
젊은날 가파른 골목길 절름걸이며 넘던 친구
이제는 만날수 없는 그대
그대 불러 멍든사랑 부등껴 안고 우리가 치던 쇳소리들려주고 싶다
거센파도 밀려와 부서지고 부서져 다시 솟구치는 땅끝에 서면
누군가 그리운 이름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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