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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목 晩 秋 (늦가을)

晩 秋 (늦가을)

학뫼 노 치환

가을 뒷그림자 있는
오후 한나절

天溫人肥(천온인비)
좋은시간 만들어지고
바삐 서두르는 바람
가을이야기 가득담은
단풍잎 데리고
가는길
겨울 길 일껩니다.

텅빈 들판
햇볕 가득하여
언덕진 조그마한 둔덕
은빛억새
따뜻함 조각난 볕과 더불어
아리랑 춤으로
고운님 우아하게 부르고
참새때 먹이 놀이터로
풍요롭고 한가로우니
변함 있는것은
세월 따라가는 마음이렸다.

노을 만드는 시간
여름날보다 재촉일지라도
서운함 없는 오후 한나절
사람으로 익어가는 길
많이 알려주는
자연의 큰 가르침이련이

성숙하게
세월 먹는것이
어찌 슬프기만 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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