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봄을
포근함으로 봄을 만든 지천
곳곳이 녹색 싱그러운 생명들
태어남 자랑하면서
성장 봄빛 놓칠까 봐
힘 있게 붙잡네요.
작은 냄새로
싱그러움 느낄 수 있어
좋은 계절이고
잃어버린 젊음
찾을 수 있어 감사하메
벚꽃 만발한
꽃 잔치 길 걸어감 청춘일까?
외로움 숨 쉬지 않게
지금 즐길양
청춘 핀 이 봄 사랑 하려면
두 팔 가득 벌려
떨어지는 하얀 꽃잎
조심스레 잡아 보렵니다.
어제 봄은
나도 모르게 떠났고
내일 봄은
내 것이 아닐지 몰라서
오늘 사랑하렵니다.
이 봄을…
지금 이 시간을…
바람이 세차게 불어치는
휴일 오후입니다.
내일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남은시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