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도 회칠한 무덤같은 위선적 종교인들을 향해 던지신 말씀이 있다. 온갖 부정한 짓을 꾸미며 부도덕한 권력자를 옹휘하는 자를 향해, 회칠한 무덤같은 자들, 독사의 자식들이라 하셨다. 이 자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회칠한 무덤, 독사의 자식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국 기독교를 극우화시키며 욕보이는 자들아, 어서 그 패악질을 그치라!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