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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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친구의 방문

친구놈이 작업실에 오늘 방문했다. 가끔 몇주마다 점심먹으로 오는 놈인데, 최근 몇달동안 오다를 받지못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다. 나이도 있는데, 뭐 먹고살지 걱정이고 그렇다고 할 줄아는것도 없고 기술도 없고 용기도 없어서 그저 몇년째 걱정만 하고 있다. 사람 사는것이 그렇다 걱정만하다 죽는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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