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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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인연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 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게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휴일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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