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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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출근날이다.

지나고 보면 시간은 정말 쏜살같이 빨리 지나간 것만 같다. 곰곰히 생각하면 하루 하루가 쉽게 지난 날이 몇 되지 않는데도 말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만 나도 사람은 사람인가 보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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