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처럼 역사속에 연산군이 자꾸 떠오른적이 있을까 할 정도로 생각이 납니다.
연산군이 엄마때문이라 핑계를 데지만 사실 그는 충언을 듣기 싫었고 정사를 제대로 돌볼 그릇이 안되었고 공부도 하기 싫은 게으른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그는 술과 여자를 가까이 하는것만 좋아했고 그냥 왕노릇을 즐기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잔머리는 잘돌아 편법을 쓰는데는 고수였죠. 역사는 돌고 돌아 딱 그런 사람이 나타나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