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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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곁으로 보내 드리고 왔네요.

요양 병원 십 몇년 병치례 하시다
몇일 전 아버님 곁으로 모셔다 드렸네요.
가슴 한 곳 뻥 뚫린 것 처럼 아프네요

코로나로 몇년간 병문안을 못해 얼굴 한번 제대로
못봣지만 다행히 돌아가시기 전에 병문안 잠깐 풀려
가족들 얼굴 다 보시고 보낸것 만으로 마음의 위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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