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가 밖에나오니 나라도 그랬을 거야
앙꼬가 캄캄한 땅 속에 묻혀 있었다면
겨우내 따뜻한 햇볕을 보지못하고
그리워했다면
앙꼬 너처럼
콩깍지 두 손으로
흙을 헤집고 나왔을거야
아무리 단단한 흙이라도 기어이
뚫고 나왔을 거야
앙꼬야,
희망의 따뜻한 네 손을
잡아봐도 되겠니?
앙꼬가 밖에나오니 나라도 그랬을 거야
앙꼬가 캄캄한 땅 속에 묻혀 있었다면
겨우내 따뜻한 햇볕을 보지못하고
그리워했다면
앙꼬 너처럼
콩깍지 두 손으로
흙을 헤집고 나왔을거야
아무리 단단한 흙이라도 기어이
뚫고 나왔을 거야
앙꼬야,
희망의 따뜻한 네 손을
잡아봐도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