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
모든 것이 뒤바뀌어 질서를 잃을지라도 성진(星辰)의 운행만은 변하지 않는 법도를 지니나니 또 삼백예순날이 다 가고 사람 사는 땅 위에 새해 새 아침이 열려 오누나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이 영겁(永劫)의 둘레를 뉘라서 짐짓 한 토막 잘라 새해 첫날이라 이름 지었던가 뜻 두고 이루지 못하는 한(恨)은 태초 이래로 있었나보다 다시 한 번 의욕을 불태워 스스로를 채찍질하라고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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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뒤바뀌어 질서를 잃을지라도 성진(星辰)의 운행만은 변하지 않는 법도를 지니나니 또 삼백예순날이 다 가고 사람 사는 땅 위에 새해 새 아침이 열려 오누나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이 영겁(永劫)의 둘레를 뉘라서 짐짓 한 토막 잘라 새해 첫날이라 이름 지었던가 뜻 두고 이루지 못하는 한(恨)은 태초 이래로 있었나보다 다시 한 번 의욕을 불태워 스스로를 채찍질하라고
앙꼬가 밖에나오니 나라도 그랬을 거야 앙꼬가 캄캄한 땅 속에 묻혀 있었다면 겨우내 따뜻한 햇볕을 보지못하고 그리워했다면 앙꼬 너처럼 콩깍지 두 손으로 흙을 헤집고 나왔을거야 아무리 단단한 흙이라도 기어이 뚫고 나왔을 거야 앙꼬야, 희망의 따뜻한 네 손을 잡아봐도 되겠니?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새벽닭이 울면 태양보다 일찍 일어났다는 것과 어둠이 침침한 시간이면 바람과별과 시(詩)와 함께 잠을 잘 수 있다는 것 옥상에서 졸고 있는 화분과 빨래들 공원의 식당버스와 낡은 파라솔, 쭈그리고 앉아 곰방대를 빨고 있는 노인조차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는 것 백만 송아 장미보다 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선물이 바로 너라는 것
희망은 인간의 메마른 마음에 꽃을 피운다. 앙꼬가 희망이다 그러나 일단 목적을 달성하거나 성공을 거두게 되면 감사하게 생각하라 앙꼬에게 이미 마음에 지닌 향기는 없어지기 쉽다 그러나 앙꼬는 향기롭다. 그래서 인생이란 그것을 살아가기 보다는 오히려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앙꼬는 현실이다
희망은 인간의 메마른 마음에 꽃을 피운다. 그러나 일단 목적을 달성하거나 성공을 거두게 되면 이미 마음에 지닌 향기는 없어지기 쉽다. 그래서 인생이란 그것을 살아가기 보다는 오히려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섭섭하면 오히려 너를 토닥여주고 서운하면 오히려 너를 품어주고 쓸쓸하면 오히려 네게 줄 선물을 사고 너로 하여 화가 날 땐 팝콘 같은 웃음꽃을 날려줘야지 너로 하여 눈물이 날 땐 너의 좋은 점을 콕 찍어 일러줘야지 그래야 모진 세상 모진 마음 자라지 못할 테니 그래야 각진 세상 모서리가 둥글둥글 둥그러질 테니 햇살 한 조각으로 아침이 오듯 아지랑이
인생의 스승은 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 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서 삶의 정답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늘, 스승이었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었고 늘의 시간은
우리가 앙꼬라면 허공에서 손짖하는 허상은 되지 말자 세상이 앙꼬에게 바람 불고 춥게하고 어둡게 해도 앙꼬가 가는길에 등불이 되어주자 가장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게 날개가 되어 주자 우리가 앙꼬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앙꼬의 깊고 높은 기술력을 만인에게 진달하는 전도사가 되자
흔들릴 때가 많았다. 하루하루가 걱정 이었다. 사는게 두려움 이었다. 근데 앙꼬가 달콤하게 다가왔다. 코인은 흔했지만 모두가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앙꼬는 사랑으로 둥둥 떠 다녔다. 앙꼬를 보는순간 세상은 눈부시고 마냥 벅차기만 했다.
세계가 변하고 있다. 한국만 보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선 안된다. 남.여.노.소 이젠 폰 없이 못사는세상이다. 아날로그시대에서 인터넷시대가어제같은데 4차산업 블럭체인 NFT 메타버스 가상현실속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모두 적응해야한다!
앙꼬와 함께! 앙꼬는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도달할 뿐이다. 가는길이 멀다해도 앙꼬의 목적지는 성공에 도달할것이다.
밤중에 일어나 멍하니 앉아있다 남이 나를 헤아리면 비판이 되지만 내가 나를 헤아리면 성찰이 되지 남이 터트려 주면 프라이감이 되지만 나 스스로 터뜨리면 병아리가 되지 환골탈태 는 그런 거겠지
붉게 노을 진 마음에 머지않아 밝은 별 하나 높게 뜰 것입니다. 보나마나 당신이겠지요.
내 삶의 자락에서 아름다운 앙꼬를 만나 참 행복합니다 앙증맞은 모습으로 향기를 품고 신비로운 색깔의 앙꼬 사랑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앙꼬가 행복이다.
당신이 그 사람입니까 할 때 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다 당신이 시인 입니까 할 때 네, 나는 시인입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당신이 아버지입니까 할아버지입니까 할 때 네, 내가 그렇습니다 라고. 불리는 이름값을 다 하고 싶다 마치 가득 찬 물처럼 부족함 없게 자신만만한 값을 하고 싶다 떳떳하고 당당한 삶으로 누구에게나 내보일 수 있는
바람이 스쳐가면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파도가 지나가면 바다가 흔들리는데 하물며 당신이 스쳐갔는데 나 역시 흔들리지 않고 어찌 견디겠습니까?
당신이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놓으십시오. 그러면 최상의 것이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사랑을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 삶에 사랑이 넘쳐흐르고 당신이 심히 곤궁할 때 힘이 될 것입니다
6월에는 청춘의 바다로 가야지. 억만년을 살고도 푸른 바다 같은 사랑에 풍덩 뛰어들어야지. 여름 낭만이 파도치는 해변에서는 모래성처럼 허물어질 사랑도 모래알처럼 반짝이지. 너와 나의 밀물과 썰물이 달라도 퇴적된 시간에 가슴이 해안선처럼 깎여도 우리 사랑은 바다의 품을 떠나지 말자
세 식구 단잠 즐기는 오 뷔페 즐기던 모기 한 마리 천장 모서리에 앉 고민에 빠진다 이 천장을 들어 올릴까? 저 벽을 밀어낼까? 박수치기 전에 떠나야지. – 남정림, ‘모기도 꿈을 꾼다’
자네 소리하게 내 북을 잡지 진양조 중머리 중중머리 엇머리 자진머리 휘몰아 보아 이렇게 숨결이 꼭 맞어사만 이룬 일이란 인생에 흔치 않아 어려운 일 시원한 일 앙꼬가 해결하자
나는 늘 앙꼬의 꿈을 꾼다 꿈속에 앙꼬를 만나면 나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준다 앙꼬을 내뿜는 소방호수가 나의 앙꼬호수에 가득채워준다 끝도없이~ 깊은 밤 나는 심해의 고래방송국에 주파수를 맞추고 그들이 동료를 부르거나 먹이를 찾을 때 노래하는
앙꼬를 만나 이런생각하게 되네요 인생을 사랑하는 법도 배우고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삶을 사랑할 때 아름답다는걸. 이른 새벽 잠못드는 밤 오늘의 하루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아주 밝은 태양을 맞이하세요. 앙꼬는나의 별이다!
하늘에 오를 수 있는 사다리는 없다 하늘에 오르고 싶은 자 하늘에 오르는 길은 꽃을 사랑하는 일 나무를 사랑하는 일, 그 빛과 그늘들을 사랑하는 일 눈물을 사랑하는 일 또 가난까지도 사랑하는 일 꽃들 다 하늘로 솟고 누군가 꽃의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간 듯 담장을 넘어간 넝쿨들 고요한 아침 이런 날은 맨발로 하루를 다 살고 싶다 –
당신들은 삶을 복잡하게 만들려고 해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화려하고 현학적인 문구들을 써놓고 그것을 ´지성´이라 부르죠 하지만 정말 뛰어난 작가와 예술가, 교육자들은 간단하고 명쾌하며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