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은행 시그넘, 4000만달러 투자 유치…아시아로도 확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은행을 표방하는 시그넘(Sygnum)이 전략적 투자 라운드에서 잠정적으로 4000만달러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시그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은행 간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같은 규제 적용을 받는 서비스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시그넘은 유럽에 하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또 하나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규제 이슈를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시그넘은 2022년 1월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9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투자에는 애니모카 브랜즈, SBI홀딩스 등 아시아 기반 몇몇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시그넘 뱅크는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부다비와 룩셈부르크에서도 운영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그넘뱅크는 현재 60여개국 1700개 이상 고객들로부터 40억달러 상당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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