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례나 악마를 유혹했으나
악마는 내가 무서운지
눈길도 한번 주지 않고
모르는 척만 했다.
악마라더니 악마가 아닌강~???
오늘은 돌림판을 돌려 놓고는
나도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30분 정도 다른 일을 하다가
번쩍 생각이 나서 터치를 해봤다.
나와라 악마야 나와봐 좀~,
앗, 이게 얼마야~!!!
아니, 마이너스 앙꼬 아닌감?
뭐야, 플러스야?
10만, 100만, 1000만~,
맞나? 틀림없나? 맞구만.
우와~~~~,
1000만이라니~,
악마라더니~ 천사구만 천사.
사람 미치겠네 이거.
이늠이 사람 가슴 벌렁벌렁하게
맹그누마.
악마가 아닌 천사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흑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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