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맨날 반말만 하던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 야~ 마누라야, 오늘은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댓말을 써 줄께~
그럼 시작한다~!!
“여보~ 부인,
나로부터 3미터 거리에 있는 재털이 좀 갖다 주면 좋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또 심부름?…. 여기 있어요”
“고맙소 부인,
어, 근데 담배가 떨어졌네?
부인, 미안하지만 담뱃가게에 가서 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시구랴~!!”
그러자 부인에게서 뜅겨져 나오는 소리,
“싫어 임마~!!
반말 써도 좋으니까 심부름 좀 시키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