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을 지나
바쁘게 지나온 시간
벌써 점심시간이네
이동하는 차안에서 앙꼬를
접속하니 돌림판 로딩중….중
애기용 로딩중이래요
다른건 역시 로디딩딩중
허 저녁에 할까?
악마의 속삭임은?
짜잔 헉 왜이리 잘열리는겨
이걸 눌러?? 말아?
고민하던차에 이놈의 손꾸락이
가만이 있질못하고 그사이에
사고를 쳤네.
손꾸락이 부드럽게 스윽…
뜨악 돌아간다 돌아가
술잔이 돌아간다가 아니고
돌림판이 돌아간다…
짜잔…악마에게 덤비지 말랬지
-1,000,000 헉, .보기좋게 패
어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마이너스백먀
3일전엔 마이너스 30만
대체 왜그러는겨
난 언제쯤 플러스가 오는거냐구
악마 진짜 나한티 감정있는거니
쓰린속을 달래며 점심먹고
이글을쓴다
마이너스 된 금액만큼 모아야 하니까
나 다시 돌아갈래 돌림판 누르기 전으로…
맛점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