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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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는 언제나..

일본의 야구 영웅 “노모 히데오”는 1968년 오사카 출신이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토네이도 투구폼을 고집하며
무명의 세이죠 공고부터 실업팀을 거쳐 일본 최고의 투수가 되었고 그가 메이저 리그에 진출할 때는 모두가 가망없는 도전이라고 비웃었다.
그런 그가 환상적인 포크볼로
메이저리그 통산 123승. 일본에서 78승을 거둔 것을 고려하면 그는 통산 200승을 넘어선 전설적인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있어 훗날 일본의 다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올 수 있었다. 
나이들고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 리그와 중남미 독립리그를 전전하며 메이저 리그 재 입성을 꿈꾸는 그에게 어느 기자가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다.

“당신은 왜 야구를 포기하지 않으시나요?”

이 질문에 노모는 답합니다.

“야구를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기자가 다시 질문합니다.

“당신을 보고 독립 리그를 전전하는 한 물간 투수라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자

노모는 이렇게 답합니다.

“소인배는 언제나 도전하는 사람을 비웃습니다”

그의 끈질긴 신념으로
그는 2008년 다시 메이저 리그에 입성하였고 이 후
선수 생활을 마치고 미련없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박찬호 선수와는 지금까지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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