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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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런 기쁨의 날에

둘째의 생일을 하루 앞당겨 축하해 주려고 연락해 놓고

화이트크리스마스라
더 잘되었구나 싶었는데..

나름 시장도 보며 좋아하는쇠고기 미역국도 케익도
준비하고 기다렸건만…

무슨 불편한 심사인지
펑크를 😭

아 진짜 많이
서운한 날이
되어 버렸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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