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정까지 일곱시간이나 남았지만 벌써 허허롭다. 객지에서 온 사람들이 벌써 다 떠나고 나니 내가 사는 집이 평소보다 더 허허롭게 느껴진다. 남아있는 술이나 마시고 맘을 달래야 겠다. 설이 뭔지~~~이렇게 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