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작은 서랍을 만들어 아무도 모르는 나의 감정을 조심스럽게 접어 잘 넣어둔다. 언젠가 누군가 꺼내어 주길. 내 서글픔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넣어 살짝 아주 살짝만 닫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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