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비트코인 4% 급락, 임박한 반감기 폭풍 전조?…”고래 매수·ETF 수요에 큰 폭 하락 없을 것”

비트코인(BTC) 을 비롯한 대부분 암호화폐 시장이 밤사이 쏟아진 악재에 휘청하며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현재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18% 급락한 67,14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최고 71,222.74달러에서 최저 65,254.83달러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7,47% 급락한 3,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솔라나(SOL, 시총 5위)는 10.64%, 리플(XRP, 시총 7위)은 9.84%, 도지코인(DOGE, 시총 8위)는 9.47% 각각 하락하는 등 주요 메이저 코인도 일제히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주식 시장이 우려스러운 적신호를 보내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급격한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의문, 주요 미국 금융기관들의 수익 감소와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 중국의 경제 불안정성에 따른 글로벌 시장 불안정성 증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 약화 등으로 전통 및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어려운 환경이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65,000달러까지 하락하고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매도 세력이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8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BTC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그는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의 수요가 “역사상 처음으로” 신규 비트코인 공급을 넘어섰다. 고래들의 수요와 비트코인 거래소 거래 펀드로의 유입이 증가하면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수 있다. 또 반에크의 CEO 얀 반 에크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자금의 90%가 개인투자자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부터 은행과 전통 기업의 기관 투자가 유입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워처구루는 “오늘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15% 증가한 만큼 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다. 이러할 경우, 향후 24시간 동안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다. 반감기가 임박한 만큼 큰 폭의 하락세는 없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번 하락은 폭풍 전의 고요함일 수도 있다. 반감기 이벤트가 발생하면 BTC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과 같은 하락세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명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훌륭한 안전장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10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AD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Subscribe
Notify of
2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