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때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자
하루를 마감할 때
밤 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하루 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