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기세가 드센가 보다. 머리맡에 둔 전화기에서 중대본과 지자체가 보내는 안전문자 울림이 계속되어 잠을 깨운다. 상황의 정도에 따라 비례되어 자주 울리는걸 보니 만만치 않나 보다. 제발 탈없이 지나가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