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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AP로 JP모건 선정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록과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지정참가회사(AP)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블랙록은 현물 ETF 승인을 위해 JP모건과 제인 스트리트를 A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P는 비트코인을 사용해 ETF를 생성하거나, 반대로 ETF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상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ETF 가격이 비트코인의 실제 시장 가치와 일치하도록 유지한다.

발키리도 제인 스트리트를 포함해 켄터 피츠제렐드를 AP로 지정했다. 이처럼 ETF 발행사들은 여러 AP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X(트위터)를 통해 피델리티도 제인 스트리트를 AP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피델리티의 수수료가 역대 최저 수준인 0.39%라고 전했다.

현물 ETF에 대한 각 운용사들의 차별화가 없는 상황에서 ETF의 수수료 인하 경쟁이 야기될 수 있다. 에릭 발츄나스는 또 다른 현물 ETF 신청사인 갤럭시 디지털은 첫 6개월 동안 수수료를 면제하고 5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피델리티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ETF의 초기 자본 규모는 중요하다. 비트와이즈는 현물 ETF를 위해 이미 2억달러의 초기 자본을 확보함으로써 1000만달러를 준비한 블랙록보다 앞서가고 있다. 이처럼 투자자들은 종종 ETF의 초반 인기에 따라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SEC)는 이달 초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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