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가을을 느낄 때쯤
또 겨울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ㅇ알때쯤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 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異稱)별
별칭(別稱)별
인간관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