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흩날리는 봄비 조금씩 내려와 내몸을 적시고 언제나 그렇듯이 조금 내리겠지 하다가도 옷이 젖는것을 보니 비의 양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네 지나가는 비가 멈추지는 않겠지만 봄비를 맞으며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