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지구에서 만든 인공물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바로 1977년도에 쏘아올린 보이저 호 일 거예요…
722kg 이 작은 무인탐사선이 태양의 영역에서 벗어났어요.
8개의 행성과 왜소행성을 벗어야… 태양풍이 도달하는 곳을
완전히 이탈하였지요… 우주에는 태양풍이 내뿜는 플라즈마와 지구의 자기장이 한데 어우려져 있고.. 이런 태양계는 계속적
으로 태양에 의해 데워지고 있지요… 그런 태양계를 보이저호는 벗어나서 새로운 데이터를 보내오고 있다 합니다..
대략적인 임무는 2025년이면 생을 마감할거라 합니다..
이유인즉슨 보이저호에 탑재된 특수 밧데리의 생명력…
그리고 태양계로부터 벗어나 태양풍으로부터 보호받았던
우주로부터 더욱강한 방사능 물질에 노출이 되기 때문이래요.. 태양풍은 우리 태양권밖으로 뿜어지며 더욱 강력한 방사능 물질과 기타 새로운 물질들을 밀어낸다고 해요..
이제 65000키로의 속도로 날며 더욱 해로운 암흑 물질들과 싸울겁니다… 더빨리 생명이 다할수도 있겠네요..
보이저호가 발사될때 꼬마였던 아이가 어른이되고 결혼을
하였고.. 아이의 부모가 되었을 겁니다…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발명품…. 보이저호는 지금도
넓은 우주공간을 항해하며 많은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해 옵니다.. 끝도 없이 큰 우주에서 작디 작은 우리 인간들…
아웅다웅 싸우고 울고 웃고… 100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이 생을 의미 있게 보내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작은 먼지에 불과한 우리 인간들은 하루하루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