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베이비박스’
운영하며 2,034명의
버려진 아기들을 먹여
살린 이종락 목사님의
아내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베이비박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기들은
다섯 명이다.
일흔이 다 된 나이에도
직접 기저귀 갈고 아이를
돌보는 이 목사님은
육아 베테랑이다.
선행도 악행도 유효
기한이 있으니 우리
영혼이 육신을 벗고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전심전력을 다하여
연약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힘 쓸수
있는 건강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