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꼬리를 잡는다는 것은 나의 상식. 지식, 경험 등을 모두 내려 놓고 순종하는 것인데 과연 나는 뱀의 머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뱀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까! 당장 내 몸안에 독이 퍼질 수도 있는데 말이다.